(총 147화 완결)
작가소개
- 김선유
연재/출판
- 네이버시리즈/델피뉴
작품 소개
N차 정주행을 했을 정도로 좋아한 로판 소설에 빙의했다.
평민이지만 돈 많은 평민의 몸에 빙의한 덕분에,
나는 몰락 귀족의 신분을 사 귀족가의 연회를 다니며 원작 속 인물들의 로맨스를 관전했다.
그렇게 엔딩까지 보고 현실로 돌아가나 싶었는데…….
웬걸, 엔딩 후에도 빙의에서 풀려나지 않고 원작 속에서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알고 싶지 않은 비하인드 이야기까지 알게 되어 버렸다.
내 최애인 서브남 카엘루스가 죽어 버린 것이다.
그가 없는 원작 속에서 피폐하게 살아가던 나는 결국 병이 들어 죽음을 맞이했다.
이제 현실로 돌아가나 싶더니,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하루아침에 소설 엔딩 직후로 회귀했다.
이건 분명…… 내 최애를 살리라는 뜻이겠지?
리뷰
요즘 이것저것 맛보고있는데 보다보니 구원서사가 취향에 맞아서 재미있게보고있습니다
웹툰을 먼저 보기시작해서 아직 연재가 안된부분을 기다리다 못해 소설로 다시보고있는데요
너무 재밌어서 계속 뒷내용이 궁금해 지니까 이걸 못참고 다른사람들의 리뷰들도 보게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스포일러당하는걸 오히려 좋아하는데 알고보면 더 이해가 잘되기때문에 리뷰를 쓸때에도 참고를 하는데요
덕분에 아무생각없이 넘어갈만한부분에서 의문을가지고 내용에 조금더 집중해서 볼수있었던것 같습니다
작품소개에서도 알수있듯이 빙의했지만 제3자의 시선에서 최애를 바라보다가 비극적인 결말에 자신도 상처받고 말게된 여주인공은 회귀를 하자 안그래도 넘치는 상상력과 과몰입하던 성격이 다시는 그 비극을 볼수없다고 생각하고 원작비틀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최애캐인 서브남주를 위해 물불안가리고 해악이될만한것들을 미리 다 치워버리려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쉽지않았고 여주인공의 성격상 과몰입의 특징대로 자신이 계획한 목표에 너무 집착해서 조금만 흔들려도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기도하는데 처음에는 여주인공의 마음을 모르고 서브남주의 의심섞인 미지근한 반응에서 답답함을 느낄수있었지만 노력하는 여주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에 점점 내용에 빠져들었는데요
이번 작품은 회귀, 빙의, 복수, 구원 등 여러 인기소재들이 많이 포함된것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는데 내용의 전개에서 여주인공이 과몰입하는부분과 급격한 진행이 너무 많아서 중간중간 어울리지않는 느낌이 들고 조금 억지스러운 느낌도 있었지만 회귀전과 같은 상황을 만들지않기위해서 여주인공이 노력한다는점에서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아쉬운점은 이대로 둘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신뢰와 사랑으로 그대로 쭉 행복해지는 해피엔딩으로 진행되면 정말 좋았겠지만 여주인공은 최애를 위해 원작을 비틀어가며 최선을 다하고 결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했으나 그 결말까지 도달하는데 심적으로 힘들었을 과정에 비해 결말에서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않았다는것과 바뀌지않는 결말도 있다는것 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직접읽고 다른 리뷰글들을 통해 결말에서 느낀점은 분명 재미있지만 난해하다 라는 감상평을 남깁니다
초중반 내용전개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아쉽게도 후반부로 갈수록 내용이 답답한 부분도있지만 한편으로는 이해가 안가는것도아니지만서도 용두사미로 진행되는 전개와 결말이라 많은 독자들이 호불호가 심할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결말 이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끝까지 재미있게 본작품인데요
초반부 재미만큼은 확실하니 한번 맛만 보시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
[★☆채점기준 : 지극히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이후 내용이 수정될 수 있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 명작(연재중/완결) 꼭 봐야한다고 생각하는 작품
★★★★☆ 수작(연재중/완결) 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
★★★☆☆ 기대작(연재중/완결) 재미있게본 작품
★★☆☆☆ 평작(연재중/완결) 무난하게 볼만한 작품
★☆☆☆☆ 졸작(연재중/완결) 서투른 작품
☆☆☆☆☆ 망작(연재중/연재중단) 추천하기 어려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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