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장르 모험, 범죄, 가족, 코미디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5분
개봉일 1991.07.06(개봉)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배우
-주연
맥컬리 컬킨(케빈 맥콜리스터)
조 페시 (좀도둑 해리)
다니엘 스턴(좀도둑 마브)
존 허드(아빠)
캐서린 오하라(엄마)
로버츠 브로좀(옆집 할아버지)
-조연
데빈 라트레이(버즈 형),
게리 바만(삼촌)
등급
[국내] 전체 관람가 / [해외] PG
작품 소개
이제 혼자 남은 꼬마 캐빈의 기발한 집 지키기 전쟁이 시작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카고. 말썽꾸러기라 집안 가족들로부터 욕을 듣고 따돌림당하는 케빈은 늘 자신은 혼자 살 거라면서 가족들이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자기의 치즈 피자를 먹은 형과 싸워 소동을 일으키자 엄마는 케빈을 3층 다락방으로 올려 보낸다. 케빈의 가족들과 케빈의 집에 온 손님들은 다음 날에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해 프랑스의 친척 집으로 떠날 계획이었다.
그날 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전화선과 전기선이 끊긴다. 케빈의 가족들은 늦잠을 자게 되어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 허둥대다가 그만 3층 다락방에서 잠이 든 케빈을 두고 떠난다. 잠에서 깬 케빈은 혼자 남은 것을 알고 하느님이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었다고 기뻐한다. 비행기를 타고 가던 케빈의 어머니는 무엇인가 빠뜨린 기분에 고민하다가 케빈을 두고 왔음에 놀란다. 하지만 전화선이 불통이라, 어쩔 수 없다가 프랑스에 도착한 식구들은 목적지로 가고 엄마는 케빈이 걱정이 되어 집으로 돌아갈 비행기표를 사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연말 연휴라 좌석이 없었다.
혼자 집에 남은 케빈은 형과 누나 방을 구경하면서 즐거워한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트리도 만들면서 자축한다. 그런데 빈집털이 2인조 도둑이 케빈의 집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리뷰
매년 크리스마스가 오면 케빈과 함께 라는 말처럼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의 영원한 꼬마친구 케빈이 나오는 나 홀로 집에 1을 봤습니다.
오랜만에 다시금 추억에 빠져서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는데요.
성인이 된이후부터는 어서인지 산타할아버지는 안 믿지만 가끔 이영화를 보면 저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산타할아버지 오늘 밤 꿈에서 로또번호 좀 주세요!'라고 하게 되네요.
톰과 제리를 보는듯한 바보 같은 악당들과 케빈의 한판 승부로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 코믹함으로 이번 크리스마스도 힘껏 웃을 수 있었습니다.
케빈이 도둑들을 무찌르는 장면 외에도 좋아하는 장면이 하나 있는데 바로 교회 밖에서 담배 피우는 가짜 산타를 만나서 이미 동심이 파괴된 주인공이 대화하는 것과 교회 안에서 옆집 할아버지와 대화하는 장면인데요.
영화 속 옆집 할아버지처럼 저도 괜히 잘 모르는 동네 어르신들을 무서워했는데요
시골이라 그런지 주변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정말 많이 살고 계셨는데
특히 어릴 적 옆집에 살고 계시던 고물상 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케빈처럼 어린 나이에 지나가다가 할아버지를 보면 많이 무서웠는데 바로 옆에 살다 보니 자주 뵙고 아버지 따라서 인사를 하다 보니 딱히 내가 잘못한 게 아니고서는 혼 날일도 없고 그냥 평범한 이웃이었던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요즘 들어 이웃과 인사도 잘 안 하게 된 거 같네요
안 해 버릇해서 어색하지만 동네 어르신들을 뵈면 인사를 잘해야겟어요
여담으로 영화에 나온 케빈가족의 집이 에어비엔비로 등록되어있다고 하네요
나도 가보고 싶다...
기억에 남는 대사 & 명대사
-엄마
케빈!!
-케빈(교회 앞에서 가짜 산타에게)
진짜가 아닌 거 알아요
그래도 그 밑에서 일하시니까
제말좀 전해주세요
그냥 가족만 돌려달라고요
-케빈(교회에서 옆집 할아버지와 대화 중에서)
옆집 할아버지) 메리 크리스마스,앉아도 될까?
우리 옆집에 사는 아이 맞니?
케빈)네
날 무서워하지 말고 인사하며 지내자꾸나
나에 대한 소문들은 다 거짓말이란다. 알겠니?
올해는 착한 아이로 지냈니?
케빈) 아마도요
옆집 할아버지) 맹세할 수 있겠니?
케빈) 아니요
조금 힘들일이 있었어요. 해서는 안 될 말을 했거든요 전 올해 너무 나빴어요
가족들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마음에도 없는 말로 화는 내곤 해요. 이해하세요?
옆집 할아버지) 알 것 같구나, 가족이란 왜 이렇게 복잡할까..
.
.
.
케빈) 아들과 손녀가 보고 싶으면 전화를 하세요
옆집 할아버지) 안 받을 것 같아 두렵구나
케빈) 어떻게 알아요?
옆집 할아버지) 모르겠다 그저 두렵구나
케빈) 걱정 말아요, 어른이 뭐가 두려워요
옆집 할아버지) 두려움엔 어른이 따로 없단다
케빈) 맞아요 저도 무서운 게 있었죠 하지만 나중엔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제가 말하고 싶은 요점은 아들에게 전화하시라는 거예요
옆집 할아버지) 아들이 전화를 안 받으면?
케빈) 최소한 더 이상 걱정이나 두려움은 없을 거예요
[★☆채점기준 : 지극히 개인적인 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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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작(연재중/완결) 세간의 주목을 받는 뛰어난 작품
★★★★☆ 수작(연재중/완결) 작품성이 훌륭한 작품
★★★☆☆ 기대작(연재중/완결) 앞으로 기대되는 작품
★★☆☆☆ 평작(연재중/완결) 무난하게 볼만한 작품
★☆☆☆☆ 졸작(연재중/완결) 서투른 작품
☆☆☆☆☆ 망작(연재중/연재중단) 망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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